부산노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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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구 충무동 골목시장...고갈비 맥 잇는 특화 거리
충무동 골목시장 고갈비 특화 거리.부산의 시어(市魚)는 고등어다. 2011년 시민들의 여론을 수렴하고 시의회의 의결을 거쳐 결정됐다. 부산처럼 도시를 대표하는 물고기를 시어로 공식 지정한 도시는 거의 없다. 전국 고등어 유통량의 80%를 담당하는 부산공동어시장을 보유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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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현무도 깜빡 죽은 부산 노포 맛집 베스트 3
하루가 다르게 새로운 맛집이 생겨나는 부산. 하지만 반짝하는 인기보다 오랜 세월 한자리를 지켜온 노포가 주는 신뢰가 더 빛날 때가 있다. 세월이 흘러도 한결같이 우리 곁에 있어 언제든 찾을 수 있는 곳이 바로 노포다.종편 MBN·채널S '전현무 계획2'에도 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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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운대구 해운대암소갈비...세계에 부산의 맛 알린다
해운대암소갈비 윤주성 대표.1964년 해운대에서 시작한 60년 전통의 ‘해운대암소갈비’는 2018년 뉴욕 분점인 ‘윤해운대갈비’를 열었다. 윤해운대갈비는 2021년에는 뉴욕 10대 레스토랑에 선정되고, 2022년 농림축산부가 선정한 해외 우수 한식당 8곳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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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구 연근해...얼큰하고 진한 맛의 우럭 매운탕
얼마 전 우럭 매운탕 제대로 하는 집들을 만났다. 우리가 보통 아는 매운탕 국물과는 차원이 달랐다. 우럭의 고소한 맛과 매운 맛의 만남이 환상적이었다. 뭐가 많이 우러나와서 '우럭'이라 이름 붙은 게 아닌가 할 정도로 국물 맛이 기가 막혔다. 매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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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구 백광상회...입 안 가득 퍼지는 60년 전통 어묵의 깊은 맛
'白光(백광)'이라는 한자 편액, 별세한 코미디언 백남봉의 사인이 이 집의 전통을 판토마임처럼 설명한다. 60년 전통의 어묵 전문점이다. 2008년 이전 개업하며 '다찌(선반형 테이블)'까지 뜯어서 왔다지만 분위기가 퓨전 스타일로 변해 서운하다는 옛 단골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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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도구 멍텅구리...술을 술술 부르는 주당들의 파라다이스
'엉터리'가 '멍텅구리'가 되었다. 두 이름 모두 어딘지 모르게 허술해 보인다. 하지만 '멍텅구리'가 더 자기를 자책하는 것 같아 마음이 쓰인다. 7년 단골임을 자처하는 한 손님은 "음식 맛은 최고다"라며 무한 애정을 드러낸다.자리를 옮기고 이름을 '멍텅구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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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진구 가야포차선지국밥...쫄깃쫄깃 수구레국밥 인기
점심시간이 한참이나 지난 오후 3시인데도 손님들의 발걸음은 끊어지지 않는다. 코로나19 4차 대유행 때문에 많이 줄었다고 하는 게 이 정도라면 이전에는 얼마나 붐볐는지 충분히 짐작할 만하다.부산 사상구 주례동 동서대 인근에 이어 지금은 부산진구 가야2동 동의대 앞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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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래구 유림가든...48시간 우려낸 부드럽고 깔끔한 한우곰탕
30년 동안 고기를 다뤄온 식당이 있다. 오랜 연륜에서 나오는 세 가지 맛이 일품인 곳이다. 부드럽고 산뜻한 한우곰탕, 고소하고 진한 한우전골 그리고 푸짐한 시골밥상 같은 쌈밥. 무더위에 떨어진 입맛을 돋우면서 기력도 높일 수 있는 음식이다.한우곰탕.부산 동래구 안락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