돼지국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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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도구 화목정 따로국밥...깔끔한 맛의 항정살 국밥
- 2025.06.04
화목정의 모듬국밥. 맑은 국물과 깔끔한 맛을 자랑한다. 김수빈 부산닷컴 기자부산하면 떠오르는 먹거리, 돼지국밥과 밀면입니다. 부산 사람들은 돼지국밥을 많이 먹을까요? 네, 맞습니다. 딱히 떠오르는 메뉴가 없을 때 국밥, 해장이 필요한 순간에도 국밥. 피가 돼지국밥으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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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장군 일광돼지국밥…호텔 요리사 출신이 만든 국밥 맛은?
- 2025.04.18
'일광돼지국밥 홍가'의 섞어국밥수육 중짜.달음산과 아홉산에서 발원한 일광천 물줄기가 제법 옹골차다. 동해선 일광역에서 내려 일광천을 따라 조금 걷다 보면 일광해수욕장 입구에서 문학비 하나를 만난다. 난계 오영수의 갯마을 문학비다. 비문엔 갯마을 아낙 해순이 후리막을 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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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운대구 형제전통돼지국밥…바로 삶아내는 신선한 국산고기 일품
- 2025.04.18
지금 구남로 광장이 논둑이던 1972년 해운대시장에서 경북 청도 출신 김옥자 씨가 개업했다. 남편을 사고로 잃고 막 첫돌을 넘긴 막내까지 아이 다섯과 남은 김 씨의 선택이었다. 4년 전 조카 김영숙 씨가 가게를 받았다. 시장 안 식육점에서 매일 신선한 국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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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진구 합천식당…전통 토렴 고수하는 조방앞 맛집
- 2025.04.18
조방앞 돼지국밥 골목에는 합천식당이 두 개다. 시장 사람들은 하나를 '할머니 집', 또 하나를 '할머니 딸 집'이라고 부른다. 1960년대 고 김우자 씨의 창업 이후 1992년 딸 김해영 씨 가게가 하나 더 생겼고, 이 곳을 지금은 3대 손녀 백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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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상구 합천일류돼지국밥…강렬한 비주얼, 개운한 맛
- 2025.04.18
살짝 투명한 뽀얀 국물에 빨간 양념, 노란 간마늘 한 숟갈. 외양은 강렬한데 맛은 개운하다. 서울에서 특수분장 회사를 다니던 박지영 씨가 아버지의 건강 악화로 가장이 된 어머니 배동석 씨를 따라 스물여섯 살 때부터 경영이나 축산 공부를 해가며 가게를 일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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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구 합천국밥집…두툼한 고기·제철 반찬 곁들인 맑은 국밥
- 2025.04.18
송송 썬 파를 띄운 국물 아래 두툼하게 썬 고기가 훤하게 비친다. 맑은 국물이지만 고기만 삶는 건 아니고 사골을 너무 오래 끓이지 않고 건져낸다. 김치 깍두기뿐 아니라 해마다 고향 합천에서 뽕잎 새순을 따서 담는 장아찌를 비롯해 제철 반찬을 따로 준다. 밥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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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구 60년전통할매국밥…비계째 썬 고기와 이북식 순대
- 2025.04.18
비계째 숭덩숭덩 썬 고기에 맑은 국물에는 송송 썬 파와 고춧가루를 띄웠다. 뽀얀 국물만 아는 사람이라면 낯설 법한 이 비주얼은 오로지 물에 질좋은 고기와 약간의 뼈만 넣고 삶아서 나온다. 평양에서 피란온 고 최순복 씨가 1956년 삼화고무 공장 앞에서 시작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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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장군 조방국밥…속 부대끼지 않는 깔끔한 맛
- 2025.04.17
기장시장 뒤쪽 상권이 허허벌판이던 1992년 개업해 30년 가까이 현지인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창업주 김차순 씨가 조방앞 마산식당에서 일하다 독립했던 친구로부터 국밥을 배워서 '조방국밥'이다. 국물이 뽀얗다가 살짝 갈색 빛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