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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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래구 부부한방밀면…냉면 연상케하는 고급스러운 맛
'부부한방밀면'은 이름처럼 남편 박기홍 씨와 아내 유영순 씨가 14년 째 다정하게 운영하고 있다.대개 직접 가져다 먹어야 하는 온육수를 주전자에 담아 친절하게 자리로 갖다준다. 온육수는 밀면 가게의 첫인상을 좌우한다. 고소한 맛이 일품인 육수 맛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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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도구 동방밀면…부드러운 육수와 탱글탱글한 면발이 매력
이른 점심시간인데도 '동방밀면' 앞에는 줄이 길다. 입구에서 몇 명인지, 무엇을 시킬지 물어본 다음 계산을 먼저 한다. 그리고 정해 주는 자리에 앉으면 된다. 소뼈를 고아냈다는 온육수는 직접 가져다 먹는다.밀면이 나온 걸 보자 밀면을 좋아하는 친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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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도구 경북밀면…쫀득한 면발, 감칠맛 나는 육수 푸짐한 양은 덤
부산의 여름에 빠질 수 없는 음식이 '밀면'이다. 겉으로 보기에는 냉면과 비슷해 보인다. 하지만 밀가루에 전분을 섞어 만들어 면발이 쫀득한 것이 특징이다. 영도에 있는 '경북밀면'은 1968년부터 시작되었다고 적혀 있다. 장수한 대표가 그의 아버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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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진구 시민냉면…물밀면과 비빔밀면을 자유자재로 즐기는 당감동 스타일
물밀면을 시킬까, 비빔밀면을 시킬까? 인생은 이렇게 선택의 연속이다. 먹고 살기 바쁜 시민에게 이런 고민을 말끔히 해결해주는 밀면집이 있다. '시민냉면'에서는 일단 비빔으로 먹다 마음이 바뀌면 언제든지 육수를 붓고 양념을 더 넣어 물밀면으로 먹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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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장군 기장밀면…스님들도 즐기는 숨은 맛집
예전에 알고 지내던 한 스님에게서 오랜만에 연락이 왔다. 몇 년 전 기장으로 들어와 자리를 잡았는데 놀러오라고 했다. 직접 밥을 해주며 "요즘 밖에 먹을 게 뭐가 있냐"고 타박하던 이 스님으로부터 줄을 선다는 기장읍 대라리 '기장 밀면' 집을 소개받았다. 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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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구 내호냉면…부산 밀면의 발상지, 쫄깃한 면발과 깊은 한우 사골 육수의 조화
이 집은 부산 밀면의 발상지로 알려진 집. 면발이 쫄깃하다. 고구마 전분이 3분의 1이 들어갔기 때문. 옛 시절 쫄깃한 냉면이 그리워 취했던 그 방식 그대로이다. 가느다란 면발에 회색빛이 살포시 감돈다.유상모 사장은 "밀면 육수는 냉면 육수를 그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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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래구 사철밀면…한방 육수로 맛을 더한 얼큰한 밀면과 깊은 국물
먼저 내주는 온육수부터 거무스름한 색깔의 한방약재 육수다. 성기훈 사장은 "돼지뼈에 시원하라고 닭뼈를 넣고, 맛의 깊이를 더하기 위해 한약재를 넣어 이틀 정도 육수를 끓인다"고 했다. 이 육수가 대여섯 가지 재료를 넣은 양념과 어우러져 맛의 조화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