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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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방밀면
- 2025.04.18
이른 점심시간인데도 '동방밀면' 앞에는 줄이 길다. 입구에서 몇 명인지, 무엇을 시킬지 물어본 다음 계산을 먼저 한다. 그리고 정해 주는 자리에 앉으면 된다. 소뼈를 고아냈다는 온육수는 직접 가져다 먹는다.밀면이 나온 걸 보자 밀면을 좋아하는 친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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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밀면
- 2025.04.18
부산의 여름에 빠질 수 없는 음식이 '밀면'이다. 겉으로 보기에는 냉면과 비슷해 보인다. 하지만 밀가루에 전분을 섞어 만들어 면발이 쫀득한 것이 특징이다. 영도에 있는 '경북밀면'은 1968년부터 시작되었다고 적혀 있다. 장수한(44) 대표가 그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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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냉면
- 2025.04.18
물밀면을 시킬까, 비빔밀면을 시킬까? 인생은 이렇게 선택의 연속이다. 먹고 살기 바쁜 시민에게 이런 고민을 말끔히 해결해주는 밀면집이 있다. '시민냉면'에서는 일단 비빔으로 먹다 마음이 바뀌면 언제든지 육수를 붓고 양념을 더 넣어 물밀면으로 먹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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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장밀면
- 2025.04.18
예전에 알고 지내던 한 스님에게서 오랜만에 연락이 왔다. 몇 년 전 기장으로 들어와 자리를 잡았는데 놀러오라고 했다. 직접 밥을 해주며 "요즘 밖에 먹을 게 뭐가 있냐"고 타박하던 이 스님으로부터 줄을 선다는 기장읍 대라리 '기장 밀면' 집을 소개받았다. 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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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호냉면
- 2025.04.18
이 집은 부산 밀면의 발상지로 알려진 집. 면발이 쫄깃하다. 고구마 전분이 3분의 1이 들어갔기 때문. 옛 시절 쫄깃한 냉면이 그리워 취했던 그 방식 그대로이다. 가느다란 면발에 회색빛이 살포시 감돈다.유상모 사장은 "밀면 육수는 냉면 육수를 그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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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철밀면
- 2025.04.18
먼저 내주는 온육수부터 거무스름한 색깔의 한방약재 육수다. 성기훈 사장은 "돼지뼈에 시원하라고 닭뼈를 넣고, 맛의 깊이를 더하기 위해 한약재를 넣어 이틀 정도 육수를 끓인다"고 했다. 이 육수가 대여섯 가지 재료를 넣은 양념과 어우러져 맛의 조화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