돼지국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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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산식당
- 2025.04.17
허영만의 만화 <식객>의 그 집. 오전 4시에 한 번, 오후 4시에 또 한번 무릎사골을 바꿔 끓이는 국물이 진국이다. 마산에서 상경해 1968년 식당을 연 김정순(78) 씨는 "키는 작아도 간은 커서" 단맛이 나는 비싼 돼지고기가 아니면 안 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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늘해랑
- 2025.04.17
돼지국밥을 즐기지 않던 여성이나 아이들을 데려가도 실패하지 않는 곳이다. 조미료를 쓰지 않아 국물이 깔끔하고 뼈와 따로 삶은 고기는 감칠맛이 살아있다. 사장 김영희(68) 씨가 돼지를 키워 보고 식육점도 해봐서 고기를 잘 안다. 특제 양념으로 무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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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박가국밥
- 2025.04.17
서면시장 국밥골목에서 경주 출신 김영선 씨가 1954년 시작했다. 지금은 6형제가 곳곳에 분점을 운영하고 있고 대부분 3대 경영으로 접어들었다. 이 중 박주호(64) 씨가 1997년 개업한 토곡점은 뼈와 고기를 따로 삶고 뼈를 고는 시간과 농도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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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미식당
- 2025.04.17
주택가 골목의 동네 맛집이자 배달 맛집. 첨가물 없이 끓인 사골 국물에 앞다리살을 넉넉히 넣은 돼지국밥이 착한 가격 5,000원. 들깨가루가 들어간 국물은 고소한 맛이 난다. 항정살과 목살 수육, 특히 혀와 붙은 부위 목살의 감칠맛을 찾는 손님도 많다. 김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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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8수육(88돼지집)
- 2025.04.17
수정시장의 머릿고기 돼지국밥집. 매일 오전 4시에 첫 솥을 걸면 10시는 돼야 국물이 나온다. 뼈와 고기가 붙어 있는 돼지머리는 삶으면 뽀얗기보다 갈색을 띠면서 깊은 맛을 낸다. 머릿고기는 식으면서 더 부드러워지고 씹는 맛도 있다. 거제도에서 상경한 김석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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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령식당-'30년 노하우 숨은 맛집'
- 2025.04.17
여러 동료·지인으로부터 추천받은 돼지국밥집이 의령식당이었다. 꼬리표가 있었다. "먹을 수는 있어도 취재는 어려울 것"이라는 얘기였다. 일단 먹어보고 판단하자 생각했다. 관광객들이 흔히 찾는 '해운대'가 아니었다. 옛 해운대역 뒤에서 장산 쪽 능선으로 오래전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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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매집-'떠오르는 신상 국밥'
- 2025.04.17
해운대구청 앞에 할매탕이라는 온천이 있었다. 이 일대 온천 중 가장 먼저 생긴 원탕으로 불렸다. 옛 건물을 허물어 해운대온천센터로 신축되면서 일대 풍경은 달라졌다. 관광특구 해운대의 가치도 높아졌다.지난해 1월 이 온천센터 앞 상가에 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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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0년전통할매국밥-두꺼운 수육의 쫄깃한 식감
- 2025.04.17
부산에서 돼지국밥 좀 먹는다는 사람들은 여기를 많이 추천한다. 1956년부터 영업을 시작한 '할매국밥'이다. 식당 이름에 '할매'는 단골 메뉴다. 그래서 이집은 '범일동 할매국밥, 교통부 할매국밥이라는 이름으로 더 알려졌다.가게 문을 열고 들어서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