돼지국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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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민국밥
- 2025.04.17
된장에 간마늘을 더한 양념이 돼지 냄새를 잡고 구수한 맛을 더한다. 겨울이면 몇 상자씩 만들어두었다가 수육에 곁들여내는 유자청도 별미다. 조재순 씨 부부가 1988년 동래 수안인정시장에서 개업했다. 부부가 다락방에서 먹고 자면서 드럼통에 연탄불을 피워 국밥을 끓이던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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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진돼지국밥
- 2025.04.17
평일에도 대기 시간이 있는 현지인 추천 맛집. 뽀얀 사골 국물에 양파 양념을 풀면 진하면서도 시원한 맛이 난다. 크고 얇게 썬 앞다리살이 듬뿍 들어가 푸짐하다. 토렴 방식으로 데워 내는데도 다 먹을 때까지 국물이 식지 않는다. 항정살 수육에 두부김치를 곁들이는 수육백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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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용백돼지국밥
- 2025.04.17
수영역 인근 골목 주택을 개조한 뉴트로 감성 인테리어로 인스타에서 먼저 떴다. 뽀얀 국물 '밀양식'에 이어 맑은 국물 '부산식' 국밥을 메뉴판에 추가했다. 일반 국밥에는 2가지(토시살, 다리살), 극상 국밥에는 5가지(항정살, 가브리살, 오소리감투 추가) 부위 고기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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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집
- 2025.04.17
청년 사장의 부평깡통시장 머릿고기 국밥집. 정통 시장통 국밥의 묵직한 맛과 깔끔한 인테리어가 공존한다. 노치권 씨가 미국 교환학생 유학을 목전에서 접고 2012년 암 투병 중이던 어머니의 뒤를 이어 3대 국밥집 사장이자 가장의 자리를 선택했다. 수년의 시행착오 끝에 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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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왕돼지국밥
- 2025.04.17
24시간 영업에 종일 고르게 손님이 북적인다. 이태수 씨가 양산에서 오래 돼지국밥 식당을 운영한 모친 김복순 씨를 잇는다는 생각으로 개업했다. 2002년 들어설 때만 해도 휑했던 골목에서 센텀시티 개발과 함께 입소문을 타고 단골이 늘었다. 비싸도 잡내 없이 깊은 맛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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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국밥
- 2025.04.17
해운대 신시가지 1호 돼지국밥집. 사골 육수는 각종 야채를 넣고 끓여 기름기 한 방울 없이 깔끔하고 앞다리살과 목살은 저온에 은근하게 삶아 부드럽고 육즙이 살아있다. 1대 김용애 씨에 이어 아들 김성운 씨가 2대 경영에 나서면서 뚝배기 대신 놋그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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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둥이돼지국밥
- 2025.04.17
식당을 넘어 국내외 관광객들의 부산 대표 관광코스로 자리잡은 곳. 주말 식사시간에는 대기를 각오해야 한다. 1996년 고맹연 씨가 대학들이 밀집한 대연동에서 개업해 뽀얗고 담백한 국물과 넉넉한 인심으로 학생들의 입맛을 먼저 잡았다. 항정살 수육이나 수육을 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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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창국밥
- 2025.04.17
맑은 갈색 국물이 독보적인 노포다. 시래기 숙주나물 두부 파 등 17가지 재료로 순대를 만든 뒤 순대 삶은 국물에 사골과 질 좋은 고기를 삶아낸다. 국밥과 수육 모두에 살코기와 순대, 내장이 같이 들어간다. 서혜자(79) 씨는 서른 하나에 국제시장에서 탁자 두 개로 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