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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의 비경을 담다’ 금정산 국립공원 지정 기념 전시회

부산시청서 16일부터 ‘아름다운 한국의 산’ 사진전
전국 국립공원 사계절 풍경 70점 무료 전시
금정산 국립공원 가로형 상징물. 정종회 기자 jjh@
금정산 국립공원 가로형 상징물. 정종회 기자 jjh@


금정산의 국립공원 지정을 기념하는 산악 사진 전시회가 열린다. 전국 국립공원의 숨은 비경을 한눈에 관람할 수 있다.

(사)한국산악사진가협회는 오는 16일부터 23일까지 부산시청 2층 갤러리 1·2관에서 ‘금정산 국립공원 지정 기념 아름다운 한국의 산’ 기획전을 개최한다고 6일 밝혔다. 정식 개막식은 18일 오후 3시에 열린다.

이번 전시는 금정산의 국립공원 지정을 축하하고 전국 국립공원의 경관적 가치 및 보존의 필요성을 시민과 국내외 관광객에게 알리기 위해 기획됐다. 앞서 지난 3월 금정산은 국립공원으로 지정됐다.

전시에서는 국립공원으로 지정된 금정산을 비롯해 설악산, 지리산, 한라산, 덕유산 등 한국 국립공원의 사계절 풍경을 담은 사진 70점이 공개된다. 산악 사진가들이 수년간 산행하며 담아낸 설경, 일출, 야생화 군락 등 평소 접하기 어려운 비경을 한자리에 감상할 수 있다. 각 작품 옆에는 QR코드가 설치되어 있어 관람객이 모바일로 손쉽게 작품 설명을 읽을 수 있다.

전시는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2008년에 창립한 한국산악사진가협회는 산악 사진 전문 예술단체로, 인천 아시안게임 전시, 세종문화회관 전시, 평창동계올림픽 성공 기원 사진전 등을 개최해 왔다.

(사)한국산악사진가협회 이광래 이사장은 “부산 시민의 사랑을 받아온 금정산이 국립공원으로 지정된 것을 진심으로 축하한다”며 “이번 전시가 금정산을 비롯한 우리 국립공원의 아름다움과 보존 가치를 부산 시민과 국내외 방문객에게 널리 알리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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