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요 어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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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다 위를 걷는다, 부산 3대 '스카이워크'
- 2025.05.15
*'늇3[늇쓰리]'는 부산·울산·경남의 이슈를 짧고 맛있게 요리한 '3분 영상뉴스'입니다.5월은 가정의 달, 가족, 연인과 함께 소풍가고 싶은 계절이죠? 집콕이 일상화된 요즘이지만 부산엔 코로나 시대에 딱 맞는 소풍 장소가 있습니다. 바로 바다 위를 걸을 수 있는 ‘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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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륙도, 돌아가'지만 말고 이젠 상륙(?)해볼까
- 2025.05.14
오륙도 가운데 육지에서 가장 멀리 떨어진 등대섬에 오르면 망망대해에서 홀로인듯한 고독감이 밀려온다. "꽃피는 동백섬에 봄이 왔건만/ 형제 떠난 부산항에 갈매기만 슬피 우네/ 오륙도 돌아가는 연락선마다/ 목메어 불러 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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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제병원, 한국인 세운 부산 최초 종합병원
- 2025.05.02
옛 백제병원 건물의 역정과 풍상은 복잡다단한 부산 근대사의 상징이다. 한국인이 세운 부산 최초의 병원에서 중국 요정집, 일본군 숙소, 예식장 등으로 탈바꿈했으며 지금은 온갖 잡다한 상점 등의 집합소다. 사진=정대현기자 jhy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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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란각 부산임시수도정부청사...살아남은 근대 흔적들
- 2025.05.02
<정란각> ■ 일본인 특유의 미적 감각 살린 정란각 부산 동구 수정동 고관 입구의 음식점 정란각. 1939년 철도청장 관사로 지어졌다는 고급 일식 건물이다. 70년이 다 된 건물이지만, 공들인 흔적은 시간의 더께 속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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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덕도 외양포 포대진지...전쟁 상흔 돌아보는 역사교훈지
- 2025.05.02
가덕도 외양포 포대진지. 김병집 기자 bjk@ 일찍부터 일본인 거류지가 있었던 부산은 다른 지역에 비해 일제 관련 건축물이 즐비했다. 그중에서도 군사시설은 특성상 군집을 이루며 특정 지역에 광범위하게 분포했다. 가덕도 외양포에 있었던 일본 군사시설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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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량 산복도로...유치환의 연서 김민부의 노래가 발길을 잡네
- 2025.05.02
초량 산복도로 길에서 만나는 유치환 우체통. 우체통에 편지를 넣으면 1년 뒤 수신처로 배달된다. 영화 '국제시장'에는 70대가 된 남자 주인공이 산복도로 집에 앉아 부산항을 바라보며, "내 꿈은 선장이었어"라고 말하는 장면이 있다. 6·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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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장군 죽성리 428세 곰솔 '허허, 내가 올해 나무라네'
- 2025.04.30
기장군 죽성리 428살 보호수 곰솔 부산시는 산림청이 전국 보호수와 노거수의 가치를 알려 국가적 관심을 높이고 나무를 지역 관광 자원화하기 위해 추진한 2025 올해의 나무로 기장군 죽성리에 있는 428년 된 곰솔이 선정됐다고 밝혔다 기장 죽성리 곰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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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산복도로 가면, 이중섭 마사코의 노래 들을 수 있을까
- 2025.04.28
부산 동구 범일동 옛 보림극장에서 출발해 산복도로로 이어지는 길은 한국 근현대사의 속살을 들여다보는 길이다. 이 지역은 부산에서도 변화가 없는 노쇠한 지역이자 낡은 풍경을 가진 지역으로 치부되었다. 그러나 우리나라 근현대사의 변천 과정을 간직한 풍경은 그 자체로 큰 자...